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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완21

오블완 챌린지 마지막날 & 병원 5일차 일기 챌린지 기간 나도 참여하고 싶어서 처음부터 시작해서 병원에서의 생활까지 열심히 달렸네요. 챌린지는 오늘로 끝이지만 병원생활은 아직 마치지 못했군요. 병원 창문으로 보이는 설경은 예쁘 지만 차들 모두 거북이 걸음 하고 있는 걸 보니 걱정이 앞섭니다.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에 하루가 여삼추 갔네요 ㅎㅎㅎ우리 시동생이 잠시 들려서 주고 간 간식 중에 있었던 쫀득쫀득 참붕어 에요. 생각보다 길거리 붕어빵은 아니지만 맛있었어요. 오늘도 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하루 하루 보내세요. 2024. 11. 27.
병원 생활 4일차 일기 4일째 병원 에서의 아침. 새벽 4시에 눈이 떠 지네요드르륵 드르륵 수액걸이에 수액을 주렁주렁 달고 끌고 다니는 소리 입니다. 어느새 병원 생활이 살짝 익숙해집니다. 밤에 잠도 4~5시간 자고, 7시 30분에 아침밥도 먹고, 하루 3식을 꼬박이 잘 챙겨 먹고 있네요. 삼순이가 되었어요 ㅎㅎ. 집에 있는 삼식이는 밥을 어떻게 먹는지 .....C/T 결과 장이 전체적으로 부어 있다고 하네요. 염증 수치도 살짝 올라가 있고 해서 항생제로 치료를 며칠 더 해야 한다고 하네요. 평소 조금씩 나빠져있던 장이 이번에 드디어 폭발을 해버린거에요. 어찌보면 굴 덕분에 망가져가던 장을 회복시켜주는 기회가 된거 같네요. 여러분도 염증 수치를 가끔 체크 해보시기 바래요. 아 침 밥점 심 밥저 녁 밥날씨도 꾸물꾸물 내일은 눈.. 2024. 11. 26.
병원 생활 3일차 병원에서 2박 3일이네요월요일인데 새로워진 건 없고 계속 금식에 C/T 촬영하느라 손등에 바늘 꼽고 또 꼽고...조영제를 넣고 찍는 C/T는 처음 찍어봤어요굵은 주사 바늘로 조영제를 투입합니다. 조영제는 물감 같은 역할을 한다네요. 장기에 대한 선명한 이미지를 보려고 한다는군요. 조영제가 주사기를 통해 들어가기 시작하는데 따뜻한 액체가 꿈틀거리며 몸 안으로 흘러내려 복부까지 1초밖에 안 걸리네요. 복부로 퍼져 내려오는 게 실감 나게 느껴집니다. 그 느낌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이상하기도 하고 내 혈관의 구조가 느껴질 정도였어요. 큰 바늘이 아프긴 하네요. 갑자기 집 가고 싶어 졌어요. C/T 를 찍고 오니 반가운 첫끼 죽이 나왔네요. 2박 3일 만에 먹는 죽이닷 !!저녁은 영양죽 갈비조림도..... 2024. 11. 25.
김장철 생굴 섭취로 인한 노로바이러스 & 장염 지난밤 7시경 복통과 오한이 시작되었어요. 복통은 어제 아침 5시부터였는데 낮에 주춤해서 괜찮은 줄 알고 있다가 저녁에 복통이 다시 시작되고 오한이 덜덜덜 치아가 다다닥닥닥, 거리며 열이 38.8도. 119 구급차에 몸을 맡기고 병원 응급실에 도착했어요. 119 이송 기사님들께 감사 인사도 못한 채. 일단 해열제와 수액을 수여를 했어요. 열이 좀처럼 내리질 않네요 너무 추운데 이불도 못 덮게 하고 힘든 시간이었어요장염으로 판명되며 며칠 입원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어요. 병원에 와서 누워 있으니 안심이 되어서인지 조금씩 마음도 안정이 돼 가고 있네요. 밤에는 2~3시간 잠도 잤네요. 아침이 되니 몸이 한결 편해졌어요. 금식을 하다 보니 기운이 없네요. 김장해놓고 신나서 먹었던 굴보쌈으로 인해 이렇게.. 2024. 11. 24.
화이트 파이 (순수 愛) White Pie 삼진식품이라는 업체에서 판매하는 화이트파이입니다. 아들 차 안에 들어있어서 하나 뜯어먹어보니 찰떡 파이와 비슷한데 겉면이 화이트로 고급져 보이는 파이였어요. 맛은 찰떡 파이와 비슷한 맛인데 화이트로 되어있어서 생소한 느낌에 얼른 먹어 봤답니다. 나이 먹은 사람이라 그런지 찰떡 파이 종류가 맛있더라고요.찰떡파이는 내용물이 초코맛인데화이트파이는 단팥 앙금이었어요.비슷한 맛 의 느낌의 파이를 먹어봤어요.낮에는 햇볕이 따뜻한데 해가지니 쌀쌀해졌어요. 저녁엔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네요 뭘 먹어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여러분은 저녁 메뉴가 뭘까요 ???오늘도 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 되세요 ~~😊 2024. 11. 23.
토니모리 바이오 이엑스 셀 펩타이드 사용 후기 작년에 선물로 받아 써봤더니 순하고 부드러워서 올해도 다시 구매했어요. 가격은 5만 원 선이에요. 업체별로 판매 가격이 천차만별 이더군요. 향도 진하지 않고 순하며 미끈거림 없이 촉촉해서 마음 놓고 바를 수 있어요. 저는 스킨, 로션, 크림 이면 끝이에요. 더 이상은 못 발라요. 화장에 익숙하지 않아서 스킨 케어 3종세트, 그냥 이정도면 만족해요. 김장하느라 수고한 저에게 선물이에요 ㅎㅎ가격은 얼마 안 하지만 ~~남편. 딸. 아들. 며느리감. 시동생. 오랜만에 시끌 시끌 6 식구가 같이 한잔하고 밥도 같이 먹고... 힘들었지만 즐겁고 풍요로운 1박 2일이었어요. 🥂오늘도 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 2024. 11. 22.
김장 하는 날 오늘은 김장을 했어요. 몇년전만해도 배추를 사다가 절여서 했는데 이제는 절임 배추를 사서 김장을 하니 많이 편해졌어요. TV에서 황금배추 광고를 보고 바로 시켰어요. 배추가 황금배추라서 노란게 정말 맛있더군요. 20kg 짜리 박스로 2박스 (박스당10포기 정도 ) 했어요. 저녁엔 아들과 여친, 시동생이 김장 도와주러 온다는데 이미 낮에 다 해서 정리 했어요. 저녁엔 배추속에 보쌈해서 먹어야죠한잔하면서 하루 피로도 풀고, 겨우내 먹을 김치 맛도 보고, 식구들 모여 담소도 나누고, 이렇게 겨울 맞을 준비를 합니다. 오늘 하루도 바삐 지나갔네요. 내일은 또 불 금 입니다. 좋은 밤 되세요. 😉 2024. 11. 21.
밑반찬. 메추리알 장조림 만들기 메추리알 한봉지(삶아서 까놓은 메추리알 ) 마트에서 사왔어요 꽈리고추 1봉지 메추리알 깨끗한물에 잠시 담가서 맑은물로 행군뒤 채반에 건져둡니다. 간장 5스푼 / / 물 3컵 // 흑설탕 2스푼 넣고 졸여 줍니다 중간에 뒤적뒤적 ~~ 색이 갈색으로 보일때 까지 ~ 꽈리고추는 반으로 잘라주세요 (짧으면 그냥 칼집만 해주고 길면 반으로 잘라주세요) 메추리알이 갈색이 되면 그때 조림고추를 넣고 약 5~10 분간 뒤적이며 더 졸여 줍니다. 고추가 어느정도 숨이 죽으면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을 좀더 해주세요 만족한 맛이 되었으면 물엿 (올리고당) 을 3~4바퀴 돌려주고 불도 꺼주세요 통깨, 참기름 넣어서 섞어주면 끝 !! 메추리알을 사다가 삶아서 껍질을 까도 되는데 잘 부서지더라구요. 껍질 까다가 입으로 들어가는게 .. 2024. 11. 20.
연근 조림 만들어 보아요 밑반찬으로 연근 조림을 만들었어요. 모두들 잘 하시겠지만 저만의 방식~~ 연근 2개 (8,980원) // 식초 2스푼 // 간장 5스푼 // 흑설탕 5스푼 // 식용유 3~4스푼 다시마 2장 // 미림 2스푼 // 올리고당 (물엿) 4~5스푼 // 통깨 // 참기름 // 청, 홍고추 1개씩 연근 2개를 껍질을 벗겨 1cm 넓이로 썰어 끓는 물에 식초 2스푼을 넣고 10분간 삶아 줍니다. 삶은 물은 버리고 팬에 식용유 3~4스푼 두른 후 10분 정도 볶아 줍니다. 그 다음 간장, 설탕, 물(2컵), 다시마 2장을 넣고 10분 정도 센 불에 끓였어요.10분 후 다시마는 건져내고 좀 더 뒤적거리면서 물이 거의 다 줄어들 때까지 졸여 줍니다.색이 진한 갈색이 될정도로 졸이면 맛을 보고 물엿이나 설탕, 간장등을 .. 2024. 11. 19.
생강청을 만들었어요. 이번주에 김장을 하려고 마늘과 생강을 미리 손질해서 믹서기로 갈아서 냉장고에 넣었어요생강이 좀 양이 많아서 생강청을 만들었어요.김장에 넣을 간 생강은 따로 담아놓고,깨끗하게 소독된 유리병에 간 생강을 넣고 그 위에 꿀을 부었어요.꿀의 양은 갈은 생강이 덮일 정도로 붓고 약간의 소금(1/2 티스푼)과 함께나무 수저로 골고루 저어주면 돼요. (스텐 수저는 왠지 찜찜해서 나무수저로 저었어요)작년까지만 해도 김장 때마다 생강을 얇게 저며서 건조기에 말려 놓고 뜨거운 물에 우려 먹었었는데 올해는 생강청을 만들었어요.생강청은 끓는 물만 부어서 바로 먹을 수 있어 좀 더 편한 것 같아서요. 올 겨울 충분히 먹을수 있을 것 같아요.작은 병은 아들 줘서 보내려고요. 먹으려는 지는 몰라도.....생강청 간단하게 만들어서 .. 2024. 11. 18.
스타필드 고양 방문 후기 오늘은 남펴니가 고양시 모임에 간다길래 따라나섰어요.저는 고양시에 살고 있는 아들 집에 다니러 갔습니다.아들과 함께 스타필드 고양점에 쇼핑 겸 식사도 할 겸 갔습니다.저는 원래 사람 많은 곳에 가는 거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서.....우선 배부터 채우러 지하 1층 샤브보트(SHABU BOAT)에서 샤브샤브로 가볍게 먹었습니다.여기도 저기도 대기라인이... 그래도 5분 정도 기다려서 순서가 되었어요.  이곳은 1인씩 렌지에 각자 끓여 먹게 되어있었어요.서로 눈치 안 보고 마음대로 먹는 거라 미룰 것도 양보할 것도 없이 편안하게 먹었어요.식탁 밑에 간편한 소품을 놓을 수 있게 만들어져 있었어요.깜빡 잊으면 두고 갈 수도 있겠네요. ㅋㅋㅋ  트레이더스로 가서 쇼핑 좀 하고 간단히 저녁 안주거리 좀 사서 나.. 2024. 11. 17.
크리스마스 캔들 & 타블렛방향제 만들기 도전 백학면에 위치한 문화곳간에서 캔들과 방향제 만들기 체험이 있었어요.생전 처음 만들어보는 향초, 방향제 기대에 부풀었습니다.준비물 : 향초틀, 소이왁스, 향료, 데코플라워세트, 왁스를 녹일 수 있는 비커,               유리막대, 포이드(향료 넣을 때 사용), 핀셋, 가위 등 (인터넷상에 향초 만드는 향초 DIY키드 세트가 있더군요.) 향을 선택 해줍니다. 향초틀에 심지를 양면테이프로 고정시켰습니다.  녹인 왁스에 향료를 넣어 나무 막대로 저은 후 향초틀에 부어서 한쪽에서 조용히 굳힙니다.꼬지막대는 심지가 넘어가지 말라고 가운데로 고정하여 집게로 꽉 !!  종이 위에 데코용 플라워를 도안합니다. 방향제를 만들기 위해 도안을 해 놓은 거예요.방향제 모양을 선택 후 틀에 왁스와 향료를 섞어 부어 줍.. 2024.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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