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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밭에서 방금 전 공수해 온 못난이 호박으로 볶음을 했어요.
모두들 흔하게 많이 해드시는 호박 볶음이지만 저는 이렇게 먹어요.
호박 2개 /
대파 1 // 양파 1/4 // 마늘 반스푼 // 홍고추 1개 // 새우젓 반스푼 // 참치액젓 1~2스푼 // 천일염 1스푼
호박이 울퉁불퉁 못 생겼어요. ㅎ
왼쪽은 썰어서 천일염에 절여놓은사진이고, 오른쪽은 10~15분 정도 절인 호박을 물기를 짜준 겁니다
(두께는 0.5cm 정도로 얄팍하게 썰어서 절인다음 짜주면 호박모양이 덜 부스러져요.)
(반으로 접어서 부러지지 않으면 절여진 거예요)
대파, 다진 마늘, 양파, 홍고추 썰어서 준비해 줘요.
달군 프라이팬에 파, 마늘로 기름을 내주고 양파도 함께 볶아 줍니다.
양파가 살짝 익으면 절여진 호박을 팬에 넣고 볶아 주세요.
호박을 소금에 절였기 때문에 새우젓은 반스푼만 넣어요.
어느 정도 호박이 익었으면 간을 보고 싱거우면 참치액으로 나머지 간을 합니다.
홍고추는 마지막에 넣어야 색감이 좋아요.
호박이 다 익었으면 불을 끄고 후춧가루 톡톡. 통깨도 휘리릭
별 양념 없이도 여름호박은 달고 맛있어요.
두 그릇이나 나왔네요. 하나는 점심에 밥 비벼 먹고 하나는 저녁에 먹기로 ~
우리 집에는 가게를 하는 삼식이가 있어서 상차림을 세 번 다 한답니다. ㅠ.ㅠ

흑미밥도 전자레인지 용기에 소분해서 냉장고에 저장
손님이 주고 가신 커피 3종
점심 먹고 드링킹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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