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ing

떡갈비 흉내내본 반찬 & 안주 만들기

소소연천 2024. 10. 2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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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데 혼자 있다 보니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가을 타나 봐여...

남펴니는 모임 가고, 딸내미는 친구집에 어제 가서 안 오고.........

그러니 마음은 허전하고, 점심 약속이 있었는데 취소되어서 

집에서 웅크리고 있다가 마트 가서 둘러보다가 몇 가지 사 왔어요.

 

재료

뒷다리살 다짐육 700g x 2팩  //  느타리버섯 1팩  //  양파 큰 거 1개  //  두부 작은 한모  //

청, 홍고추 3~4개  //  파 2 뿌리  //  다진 마늘  2스푼  //  계란 5개  //  튀김가루(또는 밀가루) 5스푼  //

후춧가루 톡톡 10번  //  참기름 2바퀴  //  소금 반스푼 //

 

 

  

큰 볼에 고기 담고 다진 양파, 다진버섯, 으깬 두부, 계란, 청, 홍고추, 파, 마늘 모두 섞어주세요.

(두부는 도마에서 으깨어 채에 놓고 손으로 쭈욱 눌러서 물기를 좀 짜주었어요.)

섞인 재료 위에 튀김가루(또는 밀가루), 참기름, 후춧가루, 소금을 넣고 골고루 섞어 줍니다.

 

 

 

     일단 두 조각 시식을 해봐야죠     

 

 

 

안주로써 시식이니 알콜이랑 먹어봐야 맛을 알죠?

한병 아니고 반 병 먹었습니다.  혼술도 나름 괜찮네 ~~~ 하면서.

간도 짜지 않고 적당하니 딱 좋았어요. 

 

 

햇반 그릇에 제일 작은 위생팩을 씌워 나무주걱으로 꾹꾹 눌러 담아

비닐을 뒤집고 손으로 모양을 잡아 쏟아 놓으니

똑같은 사이즈로 손 안 대고 잘 만들어졌어요.

그리고 쟁반에 담아 냉동고에 쏘 옥 ~~  생각날 때마다 꺼내 먹음 돼요.

 

 

요놈들은 저녁에 삼식 씨 안주거리 ~.

요리의 레시피를 떠나 제 멋대로의 요리 였어요.

 

오늘 하루 이렇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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